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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사람들과 행복했던, 꿈만 같던 호주에서의 13일!
  • 지역
  • 호주
  • 작성자
  • 최선*
  • 등록일
  • 2017-01-26
  • 조회수
  • 14456

단체배낭을 이용하여 서유럽 5개국, 스페인, 터키 등 여러 나라를 다녀왔는데 너무 추운 겨울이 싫어 따뜻한 호주가 가고 싶어 찾아보던 중 항상 이용하던 여행사보다, 하나투어유스가 조건이 좋아서 11월 말  예약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하나투어는 비싸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단체배낭으로 유명한 회사보다 좋은 점이 넘나 많아서 정말 덕분에 행복한 시간, 인생 최고의 여행을 보냈습니다.

 

 

 

추웠던 홍콩과 달리 너무나 더웠던 골드코스트!

 

우리의 호주는 그렇게 뜨겁게 시작되었다.

 

 

 

 

"골드코스트"

 

비키니 차림이 어색하지 않은,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모인 골드코스트에서의 우리의 첫 여정은 남들과 다른 쿨랑가타!

골드코스트에서 누구나 그렇 듯 서핑, 수영, 테마파크, 전망대만 가는데 저는 열심히 검색한 끝에 트램 타고, 버스 타고 1시간을 투자해서 쿨랑가타로 갔어요. 지역마다 쿨랑가타란 곳이 있던데 아마 경계란 뜻인가 합니다.

하지만 이 곳이 특별한 이유는 댄저포인트!  퀸즐랜드와 뉴사우스웨일즈의 경계로 특정폰은 그 경계를 넘으면 시간이 1시간 차이가 난다는 블로그의 설명에 호기심 200% 불타올라 야심차게 갔는,  제 아이폰은 3번을 껐다 켜도 시간이 똑같아서 실망했지만, 댄저포인트와 그 파도소리.  해질녘 쿨랑가타의 아름다운 풍경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친구가 호주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 바로 쿨랑가타라고 해요. 골드코스트에 가시는 분들은 꼭 쿨랑가타로 가세요! 강추

 

 

 

수요일밤이라 서퍼스 파라다이스 앞에 마켓이 쭈~~욱 열려, 골코의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자석 열쇠고리도 사고, 길거리 공연, 호주사람들의 솜씨도 많이 봤네요.

 

그 다음날은 새벽 7시 30분에 서핑 레슨을 받았는데 물 공포증이 있는 겁쟁이 우리는 새벽에 추워죽겠는데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걱정과 달리 바닷물은 너무 시원했고, 파도도 무척 쎘고, 해파리도 없어서 참 좋았어요. 홀로 서핑은 실패했지만 물에 많이 쳐박혀서 웃고, 그래도 꿋꿋하게 보드 가지고 파도에 맞서고 한국인의 굳은 의지를 유감없이 발휘한 경험은,  "서퍼스파라다이스에서 서핑하기"란 나의 버킷리스트를 달성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다음은 드림월!  아침에 서핑을 하느라 오후 2시가 넘어 도착해서 5시에 끝난다고 발을 동동 굴렀는데 럭키하게도 일년에 딱 20일 야간개장이 있는데 이때가 딱 그 시기라 무려 8시 30분까지 놀이기구도 신나게 타고(호주 놀이기구는 재미있을라면 끝나요. 지구력이 너무 없어서 고소공포증인 제 친구도 잘 탔어요), 랜드마크인 지구본 앞에서 사진도 왕창 많이 찍었어요. 친구는 드림웍스 빠순이라 쿵푸팬더 테마를 벗어날 수가 없었다는.ㅋㅋㅋㅋ너무 더웠지만 사진에는 쨍한 날로 기가막히게 잘 나오더라구요. 드림월드 야간개장, 정말 신의 한 수 였어요. ~^^ 하지만 버스가 끊겨서 저희는 기차 타고, 트램타고 버스 타고 숙소로 왔지만 좋은 한국인 모녀를 만나 앞으로 여행의 많은 팁을 얻었다는! 이것이야말로 바로 여행의 묘미지용^^

 

 

 

 

 

브리즈번, 그냥 숨만 쉬어도 좋은 "브리즈번"

왜 살기 좋은 도시인지 알것 같았던 브리즈번은 그냥 사랑입니다.

 

낮의 사우스뱅크도 여유롭고 좋지만 밤의 은은한 조명이 켜진 브리즈번의 사우스뱅크 사랑과 낭만이 흐르는 곳이었어요. 살랑살랑 부는 바람도, 도시의 반짝이는 야경도,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도, 은은하게 풍기는 아카시아향도, 평생 잊지 못할 분위기 공기였어요.  태어나서 다녀본 곳 중 제일 좋고 한국에 있는 지금도 제일 다시 가고 싶은 곳인데 그 은은한 조명을 담지 못하는 폰과 카메라가 너무 애석했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함께 가서 프로포즈를 받아도, 내가 해도 좋을만한 아끼는 곳이에요. 저뿐만 아니라 함께 간 일행들도 그렇게 느꼈으니 브리즈번은 매력적인 곳입니다.

 

무료 페리를 타고 도시 야경을 즐기고 잇스트리트마켓에서 외국인과 하나되어 세계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충분히 즐겼습니다.^ ^ 더불어 1박 2일 프레이저 아일랜드 투어! 유명한 포인트들을 이해하지 못할 외국인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마음으로 느끼고, 차에서는 원없이 헤드뱅잉하면서 잤지만 남반구의 밤하늘, 별, 달을 원없이 즐기고, 모래섬에 내가 서 있다는 그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올만한 가치가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외국인 가이드가 준비해주고 내가 직접 만들어 먹는 샌드위치도 세상에서 가장 꿀맛이었어용.!!^^

 

 

 

 

 

 

 

 

 

 

"멜번"

 

멜번은 사실 호주오픈테니스 대회를 직접 관전하지 못해 아쉬움이 큰 도시입니다. 하루만 더 있었더라면

테니스 경기를 볼수있었을텐데 하지만 꼭 봐야할 투어들이 많았기에 이 아쉬움은 나중에 해결하는 걸로..(1월중순에 멜벤을 여행하실 분들은 꼭꼭꼭꼭꼭 보러 가세용!!! 4대 대회를 누릴수있는 영광, 놓치지 마세요!)

 

그레이트 오션로드 헬기투어에 참여하여 하늘에서의 대자연의 경이로움, 세월이 빚어내는 풍광을 충분히 느꼈고,

그 멋진 곳에서 사진 속에 나를 충분히 담았기에 좋았습니다.

 

경제성이 떨어지는 증기기차를 관광열차로 탈바꿈한 지역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퍼핑빌리, 여자들이 너무 좋아할만한 앙증맞고 귀여운 곳이었어요.

석탄가루가 얼굴을 닦아도 머리에서 떨어지는지  얼굴에 자꾸 내려왔지만,  산업혁명 시기도 아니고 제가 언제

증기기관차를 타겠어요. 프로페셔널한 자원봉사자 역무원 할아버지들과 행복함이 담긴 사진도 남겼으니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더불어 필립아일랜드! 세계에서 가장 작다는 페어리 펭귄~ VIP옆 통로에서 작은 펭귄들이 10마리 남짓 모여서 퇴근하는데 진짜 펭귄이나 인간이나 ㅋㅋ희노애락이 담긴 한편의 인생극장을 선사해준 심술쟁이 펭귄 1마리 때문에 여행의 피곤과 짜증이 한번에 날아갔습니다. 필립아일랜드 투어는 꼭꼭꼭 보세용!!!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둘 만으로도 행복한 "시드니"

 

시드니가 상대적으로 짧아서 여행 전부터 망설임이 있어서 취사선택을 잘 해야했는데, 이미 포함된 블루마운틴과 포트스테판 투어를 했습니다.

 

그래서 시드니 시내를 충분히 즐기지는 못했지만, 그 짧은 시간에 왓슨스베이의 갭팍에서 몽상도 즐기고,

 루나파크에서 시드니의 야경도 침흘리며 보고, 친구와 발 맞추어 하버브릿지도 건너면서 동영상으로 우리의 추억을 남기고, 오페라하우스에서 라보엠까지!! 

 

포트스테판 투어가서 야생돌고래를 진짜 코앞에서 보고 영상으로 찍어서 사촌들에게 자랑도 하고, 비가 살짝 오고 날씨가 안성맞춤이라 샌드보딩은 8번이나~! 가이드님이 너무 잘탄다고 칭찬까지 했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이것저것 다 좋았지만 3일내내 봤던 하버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 그 둘만으로도 정말 애정이 넘치는 곳입니다.

  

 

 

 

 

 

하나투어유스 [단체배낭]호주 동부 13일 여행상품이 특별히 좋았던 점

 

1) 도시 간 이동 시 비행기 이용!  - 서유럽 여행 시 야간 버스와 기차를 이용해봤는데, 이동은 참을만하지만

잠의 질이 좋지 않아 그 날 여행은 엉망진창이 되더라구요.  깨끗이 씻지 못해서 꼬질꼬질하고, 피곤해서 사진

표정도 ㅠㅠ 브리즈번- 멜번, 멜번- 시드니를 국적기 콴타스로 이동해서 피곤하지 않고, 시간도 절약해서 즐겁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내일투어는 비슷한 가격에 야간버스 이동이 2번이더라구요. 가성비 대비 짱짱짱입니다.

 

2) 여행 상품 구성이 좋음

그레이트오션로드, 블루마운틴 포함은 평타이지만 모래섬인 프레이저아일랜드 1박 2일 투어 포함은 신의 한수!

차별화된 좋은 구성!!! 굿굿굿

 

(호주를 다녀온 친구의 후기를 들으니 본인은 모래섬을 몰라서 못 갔는데 정말 가고싶다고 엄청 부러워했습니다. 비록 외국인 가이드의 말이 자장가로 들렸으나, 모래섬에서 많은 외국인들과 함께 트랙킹하고, 월출도 보고
(해가 지고 수평선에서 주황색 달이 뜨는 장면은 평생 못 잊을 것 같아요.), 남극의 별자리(밤하늘에 무수히 많은 별들,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별이 많고 반짝이는 건 처음이었어요. 남십자성과 여러 별자리들도 보고 평생 잊지못할 행복한 기억이었습니다.)

 

3) 여행 시기 및 도시 구성이 굿!!!  -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멜번- 시드니

여행 날짜와 요일이 기가 막히게 잘 맞아서 각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원없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열일하시는  하나투어유스 상품 기획자 여러분들 다들 사랑합니다.

골드코스트에서 수요일마다 열리는 마켓 참여하기! 드림월드에서 딱 20일 남짓만 폐장 시 불꽃쇼를 하는데 우리 여행 시기가 딱 겹쳐서 5시까지인 표로 밤 9시까지 불꽃쇼까지 알뜰하게 봤습니다.! !( 한국의 불꽃쇼는 쨉도 안돼용. 진짜 황홀합니다.)

브리즈번 - 잇스트리트마켓은 주말에만 열리는데 우리가 가는 날이 딱 토요일, 덕분에 세계 여러나라 음식을 맛있게 먹고, 흥겨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멜번- 세계 4대 대회 A0!  멜번 도착날이 딱 2017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시작날이었습니다. 저는 테니스엔 문외한이고, 다른 일정이 빡빡해서 못 봤지만 함께 간 일행 중 2분은 티켓을 끊어서 조코비치 경기도 보고 대한민국 선수 중 유일하게 진출한 정훈의 경기를 보면서 애국심을 불태웠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세계 대회가 열리는 시기에 여행을 딱딱 맞춰서 잡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시드니 - 언제 가도 좋은 시드니도 주말이 겹쳐서 록스마켓도 가고, 오페라하우스에서 라보엠이 하고 있어서 오페라하우스에서 감상했네요. 워낙 블로그에서 많이 봐서 식상할 뻔 했던 블루마운틴은 비가 와서 운치있고, 우리만 특별한 경험을 가진 것 같아 그 또한 좋았습니다.

 

 

4) 스탑오버 가능! - 스탑오버는 처음이었는데 홍콩 야무지게 즐기자는 생각으로 3일 먼저 출발해서 침사추이, 이비셩, 마카오 등 홍콩 구석구석 흔적을 많이 남기고 맛나는 음식도 많이 먹고 야경도 즐기고 왔어요. 스탑오버를 통해서 호주 뿐 아니라 홍콩까지 즐길 수 있어서 이 또한 충분히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5) 너무나 친절하신 김은지 인솔자님과 이효정대리님!

단체배낭여행을 많이 다녀와서 단체배낭의 매력은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 하나투어유스에 반할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 정말정말정말 저와 친구가 인복이 좋은 건지 하나투어유스분들이 다들 좋으신 건지 이효정대리님과 김은지인솔자님은 정말 천사십니다. 여행 가기 전에 친구와 저는 홍콩과 호주가 날씨가 다르고 여행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해서 정말 전화통을 붙잡고 살면서 이효정 대리님을 많이 괴롭혔는데 그때마다 정말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부족한 점은 여쭙고 찾아서라도 알려주시더라구요. 홍콩 스탑오버때문에 일행보다 3일전에 출발했는데 그 전날밤 11시에 먼저 전화하셔서 저희 걱정해주시고 또 알려주시더라구요. 진짜 대감동이었습니다. 김은지인솔자님은 멋과 맛을 아시는 멋쟁이!! 워낙 동안이시라 몰랐는데 또래라 좋았고 워낙 성품이 좋으셔서 여행을 함께 만들어가는 즐거움이 있었어요. 덕분에 좋은 자리에서 라보엠도 봤고, 밤마다 일행들을 모아서 함께 인생을 논하는 자리도 뜻깊고 좋았어요^^ 여행 중간중간에 볼거리, 먹을거리 많이 알려주시고, 사진 찍어 공유해주셔서 많은 도움 얻었어요. 더불어 쇼핑 아이템도 알려주셔서 잘 쓰고, 잘 바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투어유스는 정말 사랑입니다.^^ 자유여행과 많은 투어가 있어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호주의 역사, 문화, 지폐, 생활사 등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즐길수 있는 메리트가 있는 호주를 여행하고 싶다면 하나투어유스를!!